봄맞이 새단장 아이디어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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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아직 찬 바람이 불고 있지만, 마지막으로기승을 부린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미 산뜻한 봄옷들이 쇼윈도우를 장식하고 봄을 위한 분위기 전환 인테리어 소재들도 그 화사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따뜻한 봄기운에 맞춰 무거운 겨울 느낌의 실내 공간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서둘러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문득 정신을 차리면 살랑살랑 봄바람이 이미 뺨에 와 닿아 있을지 모른다. 부지런히 봄을 위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찾아보고 연출해 몸도 마음도 개운하게 새로운 시작의 계절을 맞이해 보자. 

오늘은 봄을 맞기 위한 새 단장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따뜻한 온도와 색색이 피어나는 꽃들, 그리고 초록빛 새순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함께 살펴보고 겨우내 경직된 공간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컬러풀한 공간

겨울이 무채색이라면 봄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이 만연한 계절이다. 컬러풀한 아이템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봄에 어울리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HOME SCHLAFEN &WOHNEN GMBH에서는 다양한 톤의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7가지 원색의 펜던트 조명을 나란히 설치하고 다양한 색의 패브릭 쿠션을 추가로 매치해 색의 향연을 펼친 듯 화려함을 표현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색만을 이용해 과감하고 신선한 분위기를 끌어내는, 간단하지만 예상외의 효과를 보여주는 인테리어다.

화려한 플라워 프린팅

플라워 프린팅은 봄의 상징과도 같다. 꽃잎이 가볍게 흩날리는 듯한플라워 패턴 패브릭 제품을 인테리어에 활용해 보자. 커튼과 식탁, 쿠션은 작은 변화만으로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화이트에 그린으로 포인트를 준 로만쉐이드커튼를 창문에 설치하고 그 위에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커튼을 넓게 펼쳤다. 좀 더 세밀한 패턴의 쿠션과 식탁보가 포인트 역할을 하며 향기가 느껴질 듯 아름다운 꽃밭을 인테리어했다.

메르헨 소품

원색의 메르헨 소품은 밝고 생기있는 공간을 연출하기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현실과 판타지라는 주제로 제작한 이 케라믹 장식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풍부한 감수성을 담은 동화를 모토로 해 아기자기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선명한 원색을 사용하고 뚜렷한 선으로 스케치 라인을 표현해 강한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쉽게 잊히지 않는 여운과 잔상을 남긴다. 눈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최대한 활용해 시각으로 봄의 느낌을 설명해주는 장식이다.

빈티지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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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화분에 양각으로 꽃을 새겨넣어 화사함을 더했다. 부드러운 색채에 서정적인 터치로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려 넣으니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송이가 화분에서 피어났다. 계절에 따라 큰 변화를 주기 어렵다면 그 계절의 상징인 식물과 색을 활용해 한쪽에 장식을 하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에 활기를 줄 수 있다. 그 자체로도 봄의 싱그러움을 표현하는 소품이지만 그 위에 꽃을 심어놓는다면 봄의한 자락을 잘라 놓은 듯 실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꾸밀 수 있을 것이다.

꽃과 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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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그 어떤 인테리어 소품보다 진실한 봄을 표현한다. 프린팅이나 디자인, 연출 방법에 상관없이 그 자체가 살아있는 봄이다. 심플하고 투명한 화분을 활용해 자연 그대로의 색과 향과 모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MAKE SENSE STUDIO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감상해 보자. 

꽃잎의 선명한 노란색은 인위적인 염색이나 프린팅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내츄럴함을 보여 주고 있다. 연한 꽃봉오리가 점점 더 진해지고 화려하게 피어난 후 색이 바래지며 끝내는 져버리는 모든 과정이 생생한 자연미를 느끼게 한다. 예쁜 수족관처럼 보이지만 투명한 유리병을 하나로 묶어 만든 화병이 꽃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유리병마다 꽃을 꽂았기 때문에 꽃꽂이를 한 듯 꽃들이 넓은 면에 다양한 각도로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펼쳐지도록 했다.

프린팅 블라인드

해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봄에는 자연광을 조절해줄 블라인드를 설치해 보자. 예쁜 무늬와 컬러를 넣으면 실내 장식 기능도 하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이 된다. 겨울에는 두꺼운 소재를 사용해 방한기능 위주로 사용했다면 봄에는 가벼우면서 적당히 빛을 투과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을 추천한다. 

ULALATELA에서 제작한 화이트 바탕에 그린 컬러로 프레임을 넣은 이 블라인드는 작고 귀여운 색색의 프린팅을 넣어 밝고 유쾌한 느낌을 침실에 가득 채워준다. 햇살의 눈부심은 막아주면서 명도를 조절하고 포근함은 그대로 전달해주는 블라인드로 봄 햇살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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