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방을 알차게 활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Park Eunji Park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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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독립해서 나간다거나 룸메이트가 이사를 결정했을 때, 아니면 가족구성원에 비해 큰 집을 갖고 있을 경우에는 종종 남는 방을 어떻게 써야 할지 애매한 상황이 온다. 남는 방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텅텅 비워두고 있다면 오늘 기사에 주목하자. 집에 찾아온 손님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손님방, 꿈처럼만 생각되던 드레스룸, 개인의 취미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작업실과 서재 등 다양한 선택지를 소개하니 참고해서 자신에게 맞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손님방

남는 방을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집을 방문한 가족이나 손님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룸을 꾸미는 것이다. 집을 잠시 떠나있는 가족이 방문하는 경우에는 원래 사용하던 방을 깔끔하게 유지만 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며 가구들도 이미 구비되어 있어 손님방으로 사용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서재로 쓰다가 손님이 방문할 때만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식으로 다용도 공간을 꾸민다면 더 효율적이니 참고하자.

실용성이 높은 게스트룸을 꾸미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납공간과 침구류가 필요하다.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이불과 베개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난방에만 신경 쓴다면 꼭 침대를 사야 할 필요는 없다. 사용도가 낮은 가구 대신 평소에도 쓸 수 있는 서랍장이나 옷장 등의 수납공간을 마련해 놓으면 손님이 방문했을 때에도 개인적인 물건과 옷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손님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시계나 스탠드 같은 가전제품을 배치하고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커튼을 쳐놓으면 모자람이 없는 게스트룸이 완성된다. 평소엔 관리에 소홀하더라도 손님이 머무는 동안에는 향초를 사용해서 더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배려를 잊지 말자.

홈오피스

남는 방을 이용하여 집에서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홈오피스를 꾸며보자. 편안한 책상과 가구를 배치하고 서류와 필요한 물건들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하자. 집중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생활공간과는 분리된 인테리어를 지향해야 하나 안락한 소파나 접이식 침대 등을 비치해서 원할 때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는 건 홈오피스만의 장점이다. 오래 앉아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의자를 선택하고 눈이 피로하지 않은 조명에 신경 써야 하며 업무에 필요한 가전제품들의 전선을 잘 정리해서 깔끔한 동선을 만든다면 간단하게 실용성도 높고 남부럽지 않은 홈오피스를 만들 수 있다.

드레스룸

homify 更衣室

드디어 꿈을 실현할 기회가 왔다. 빈방이 생긴다면 간단한 요령들을 참고하여 배우들의 집에만 있을 거라 생각했던 화려한 드레스룸을 꾸며보자. 드레스룸을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컨셉을 잡는 것이다. 고급 샵의 분위기를 원하는지, 아기자기하고 개성이 넘치는 인테리어를 원하는지를 충분히 생각하여 컨셉을 잡고 가구 마련에 들어가자.

드레스룸에서 중요한 요소는 세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바로 옷장, 조명, 거울이다. 옷장은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옷과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도록 공간 분할이 실용적인 제품을 선택한다. 외관을 잘 고려하여 선택하되 넉넉지 않은 크기라면 붙박이를 추천한다. 그다음 요소는 옷을 돋보이게 하는 조명인데 보통 천장 중앙에 달린 큰 등보다는 작은 크기의 간접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옷의 스타일을 왜곡하지 않는 밝기와 색감의 조명을 선택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신 거울이다. 거울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완벽한 스타일링을 위해 드레스룸에서 빠지면 안 되는 소품이다. 나머지 인테리어요소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더하거나 빼면 되지만 옷의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신경 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작업실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에 취미가 있다면 남는 방을 이용하여 작업실을 꾸며보자. 예를 들어 최근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DIY가 여가생활로써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게는 액세서리나 소품 제작부터 시작해서 가구 조립이나 집수리까지 다양한 DIY 활동을 위해서는 넓은 작업공간과 적절한 도구들이 필요하다.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업실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에 따라 의자의 개수와 책상의 크기를 고려해 배치하고 작업 도중에 쉴 수 있는 공간과 넉넉한 수납장을 마련하자. 더불어 충분한 안전장비와 적절한 조명까지 있다면 기본적인 작업실의 조건은 만족하는 셈이다. DIY 작업실을 꾸미는 방법은 여기를 눌러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놀이공간

집에 아이가 있다면 남는 방을 오롯이 아이들을 위해 쓰는 방법이 있다. 안전매트와 장난감 수납장으로 아이들의 놀이방을 꾸며보자.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꾸밀 때, 벽지와 바닥재, 가구들은 친환경적이어야 하고 안전해야 하며 아이의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색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덧붙여 창의력과 두뇌를 발달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색채로 시각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자.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가구배치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다. 수납공간을 이용해서 스스로 장난감을 꺼내 놀고 다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덧붙여 아이들은 혼자 숨어서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독립적인 공간이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이불이나 우산을 펼쳐 공간을 만들거나 책상 밑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작은 텐트를 마련해주는 것도 좋은 팁이다. 무언가를 상상하고 그려내는 활동은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킨다. 필기구만 있으면 바닥이나 벽을 불문하고 낙서를 시작하는 호기심 많은 아이를 위해 쉽게 그리고 지울 수 있는 칠판 벽을 만들어주자

미디어룸

homify 視聽室

여가시간에 영화를 감상하거나 음악 듣는 것을 즐긴다면 안락한 소파와 낮은 조도의 무드등으로 미디어룸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커다란 스크린과 홈시어터 장비의 조합은 집에서도 영화관에 간 듯한 느낌을 만들 수 있다. 따로 장비를 마련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근엔 가정용 미니 빔프로젝터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니 장식이 없는 깨끗한 벽과 편안한 소파만 있다면 충분히 나만의 영화관을 가질 수 있다.

사진 속의 인테리어는 벨기에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AGENCE MIGUEL PINTO가 작업한 미디어룸이다. 방 전체에 어두운 그레이 색상을 이용해서 화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벽을 비추는 간접등으로 책을 읽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등 미디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벽에 걸린 팝아트 액자로 미디어룸의 정체성을 센스있게 드러내었다.

도서관

집에 책이 많은 편이라면 방 전체를 책장으로 가득 채워서 도서관처럼 꾸며보길 추천한다. 책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으면 종류와 수를 한눈에 파악하기도 쉽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단 집에 도서관을 꾸밀 땐 책이 상하지 않도록 습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책으로 가득한 방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를 놓으면 북카페 같은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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