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을 훈훈하게 만드는 카페트 인테리어

Park Eunji Park Eunji
암막커튼, 포그난 포그난 客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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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테리어 아이템 중에서도 겨울과 가장 어울리는 것은 단연 카페트다. 카페트는 방의 온기를 보존해줘서 에너지의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와 다채로운 색감의 디자인의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간단하게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때도 편리한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먼지와 알레르기의 위험 떄문에 자주 청소해주고 깨끗하게 관리해줘야 하지만 수많은 장점을 가진 카페트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 기사에서는 카페트의 장, 단점과 관리 요령, 수많은 종류와 인테리어 팁까지 소개하니 주목하자. 이미 계절은 겨울의 끝자락이지만 봄,가을을 아늑하고 분위기 있게 만들어주는 카페트 디자인도 함께 알아보자.

카페트의 장,단점

카페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보온 효과다. 섬유 올 속에 온기를 품고 있기 때문에 바닥에 카페트를 깔아놓으면 공간이 아늑하고 훈훈하게 유지되는 보온 효과를 볼 수 있다. 더구나 여름에도 대나무 장판이나 매트 종류의 카페트는 주위의 열기를 흡수하여 보다 시원한 방을 만들어준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방음 효과를 위해 꼭 마련하는 것이 아래층의 거주민을 위한 배려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카페트의 정전기가 미세먼지들을 붙잡아두기 때문에 실내 공기를 더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도 좋다. 그 밖에도 화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형태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기에도 안성맞춤!

반면 카페트의 단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와 진드기에 대한 오염 위험과 세균들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라는 데 있다. 이 때문에 매일 꾸준히 청소기를 돌려주어야 하며 일년에 한두번은 전문적인 크리닝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손이 꽤 가는 편이다.

색감

카페트의 색상을 고를 때엔 공간의 특성과 주변의 가구, 벽지의 색감과 조화를 이루는 색상을 골라야 한다. 실패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채도가 낮은 중립색이나 무채색의 카페트를 선택하여 조화를 괴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채도가 높거나 화려한 패턴의 제품도 따분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으로 사랑 받고 있다. 이렇게 우리 집에 딱 어울리는 카페트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공간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거실에는 연한 색상보다는 진한 색상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공간의 특성상 때가 많이 타며 세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간에 따라 거실이 좁은 경우는 면 무늬나 기하학적 무늬, 또는 잔잔한 무늬로 통일성 있는 카펫트를 선택해야 넓어 보인다. 또한, 울 소재는 보온성이 좋기 때문에 겨울철에 좋은 아이템이다.

재질

계속해서 카페트의 재질과 공간에 따른 재질 선택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현관에는 까칠까칠하고 모질이 강한 카펫으로 밖에서 묻혀온 먼지를 잘 털어줄 수 있는 것이 좋고, 맨발이 닿는 욕실 앞의 카펫이나 러그는 물기를 잘 흡수하면서도 부드러운 재질을 선택해야 한다. 다양한 소재의 카펫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에 맞는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면 소재 카페트의 경우 조직의 짜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의 디자인이 탄생하게 된다. 소재의 활용성이 좋아 여러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색감의 면 카펫을 만나볼 수 있다. 울은 보온성이 좋아 추운 겨울 더욱 사랑받는 소재이다. 촉감도 매우 좋기 때문에, 거실이나 침실에서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잔털이 많이 빠지고 타 카펫에 비해 가격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또한, 물이 닿으면 소재의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드라이 클리닝으로 세탁해 주는 것이 좋다. 아크릴은 발색이 좋아 강렬한 색감과 선명한 프린트로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반면, 시간이 지날수록 보풀이 일 수 있으니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나일론은 약품이나 기름에 강하지만 정전기가 일어날 수 있어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카펫에 자주 사용되는 소재 중의 하나인 폴리프로필렌은 무게가 가볍고 건조가 빨라 사용에 편리할 수 있지만,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감촉이 좋은 편이 아니므로 맨발이 닿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형태

카페트는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뉜다. 가장 흔한 카페트의 형태는 바닥을 넓게 덮을 수 있게 최적화 된 직사각형 모양이지만 국소적인 면적에 약간의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는 원형 카페트도 유용하게 쓰인다. 그 외에도 퍼즐 모양의 카페트나 바닥에 물을 흘린 듯한 개성적인 형태도 있으니 잘 고민하여 공간의 분위기를 올려보자.

다른 패브릭과의 조화

카페트의 색상을 선택하는 팁에서 언급했듯이 카페트의 디자인을 선택할 때는 주변 요소들과의 조화를 잘 고려해야 한다. 좋은 인테리어란 각각의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센스를 갖추기 마련인데 가지각색의 물건들이 모여있는 화려하고 개성적인 인테리어에서도 찬찬히 들여다보면 몇가지의 규칙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집 인테리어에 카페트를 이용하여 어떤 통일성과 조화를 주기 위해서는 커튼이나 쿠션 등의 패브릭과의 궁합을 따져보면 쉽다. 

사진 속의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그레이 색상의 소파와 쿠션, 옅은 아이보리의 커튼에 잘 어울리는 카펫이 공간을 훌륭하게 아우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카페트는 EDDY AT HOME의제품.

카페트 관리요령

카페트의 재질은 크게 나누면 자연 섬유와 인조 섬유로 나누어진다. 순수 자연섬유만 이용하거나 인조섬유로만 만들어진 경우도 있지만, 혼용하는 경우도 있다. 먼저, 인조섬유는 나일론, 폴리프로폴린, 폴리에스터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폴리 프로폴린은 유일하게 물 위에 뜨는 카펫트 섬유이다. 탄력성이 다소 부족하고, 불에 타기 쉽지만, 변색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폴리에스터는 나일론과 거의 비슷하지만 탈색이 잘 된다는 점이 있다. 카페트의 자연 섬유에는 울, 레이온 이렇게 두 종류가 있다. 먼저 울의 경우 알칼리에 약해서 보통의 세제는 사용하면 안 되고, 산성 약품으로 세척해야 한다. 대신에 기름을 흡수하지 않아 식용유를 떨어뜨려도 상대적으로 대처가 쉽다. 레이온의 경우 흡수력이 매우 강하고, 때가 생겨도 쉽게 빠지지만, 강산성이나 알칼리에 약해 세척할때 유의해야 한다.

카페트는 정기적인 청소와 카펫트 전용 진공청소기로 시간을 정하고, 항상 최상의 상태가 되도록 바닥과 카페트를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오염이 되기 전에 오염물질로부터 제거해주는 것이 위생상 좋다. 또한, 카페트안에는 깊이 파고든 미세먼지가 많은데, 미세먼지제거도 매우 중요하다. 카페트가 얼룩졌을 경우, 제거 방법에는 용매, 세제, 약산 용액과 암모니아 등으로 해결하면 된다. 카펫트를 살 때는 먼지와 잔털이 잘 생기지 않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페니라 청소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봄을 위한 카페트

어느덧 봄이 다가오고 있다. 봄을 맞아 새로운 카페트로 우리 집에 색다른 기운과 분위기를 불러들여보자. 무겁고 어두운 디자인의 겨울용 카페트는 접고 밝고 경쾌한 색상의 카페트로 기분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카페트의 재질은 좀 더 얇아져도 무방하며 봄용 카페트는 겨울용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므로 몇가지 컨셉에 따라 구비해두면 원할 때마다 쉽게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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