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앤 화이트의 세련된 감각, 울산 목조주택

Jisoo Yu Jisoo Yu
울산시 울주군 은편리 단독주택/목조주택, 피앤이(P&E)건축사사무소 피앤이(P&E)건축사사무소 现代客厅設計點子、靈感 & 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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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구조체이다. 주택 전체를 튼튼히 지탱하는 뼈대에 따라 창호나 벽지, 단열재와 같은 부속 자재들도 달라진다. 피앤이(P&E)건축사사무소에서 선보이는 울산 목조주택을 살펴보자. 구조체에 목재를 선택하냐 콘크리트를 선택하냐에 따라 외관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늘의 집은 목조 주택이 지닌 높은 단열성과 긴 수명, 튼튼함,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장점을 취하면서 스타코플렉스와 징크 패널과 같은 현대적인 마감재를 선택해 모던한 세련됨을 그려냈다. 블랙 앤 화이트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지금 오늘의 집으로 들어가 보자.

지역 및 지구 : 자연녹지지역 / 대지면적 : 715.00㎡ (216.29평) / 건축면적 : 95.19㎡ (29.06평) / 연면적(설계 면적) : 146.57㎡(44.34평) / 건폐율 : 13.31% (법정 20% 이하) / 용적률 : 20.50% (법정 80% 이하) / 규 모 : 지상 2층 / 재구조 : 일만 목구조 2*6 / 전용면적(공사면적) : 124.96㎡ (37.80평)

모던한 외관 디자인

푸른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외관이다. 간결한 선이 깔끔함을 더해주고 세 개의 매스로 나뉜 파사드는 입체감을 자아낸다. 스타코플렉스와 적삼목, 징크, 노출 콘크리트 패널과 아스팔트 슁글이 외장재로 사용됐다. 현대적인 세련미를 드러내는 자재들의 조화가 멋스럽게 다가온다. 주택 앞 작은 테라스는 마당과 뚜렷한 경계를 짓지 않는다.

전원생활의 튼튼한 재미, 정원

부재들을 이어 하중을 지반으로 전달하는 목구조에서는 연결 부위의 접합 강도가 집의 내구성을 좌우한다. 경사가 있는 지면에서 정면으로는 앞으로 펼쳐진 넓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옆으로는 알록달록한 꽃이 만발한 정원이 있다. 아름다운 정원을 꾸미는 재미는 전원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활용성이 많은 높은 장소이다.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

안으로 들어와 보자. 외간과 마찬가지로 블랙 앤 화이트로 연출된 인테리어는 깔끔함 그 자체를 보여준다. 짙은 원목 바닥재는 적당한 무게감을 드러내면서 자연스러운 무늬를 집안 전체에 그윽이 그려내고 있다. 화이트가 배경이 되는 공간에 어두운 컬러의 감각적인 포인트가 꽤나 강렬한 인상을 자아내는 듯하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알차게 구성된 거실

2층까지 시원하게 뻗은 거실의 높은 층고는 웅장한 분위기를 한껏 드러낸다. 넓고 높은 공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사진 속 위치에서는 각각의 목적에 맞는 공간 분리를 세세히 파악할 수 있다. 거실을 중심으로 가족 모두가 모여들 수 있는 구조이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최소한으로 구성하여 불필요한 면적을 충실히 줄여낸다.

겨울과 찰떡궁합, 벽난로 인테리어

오늘의 주택과 같이 한 공간으로 이어진 넓은 집에서는 겨울철 난방은 꽤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때문에 거실 한쪽으로는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다. 벽난로는 겨울과 가장 상반된 성질을 지니면서도 차가운 계절을 한층 따스히 만들어주는, 추위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오직 주택에서만 느낄 수 있는 로망을 실천하면서도 동시에 실용성을 함께 챙겨낸다.

웅장함을 더하는 거실 인테리어

2층에서 거실을 바라본 모습이다. 고급스러운 원목 바닥재가 배경이 되는 공간에는 세련된 아트월이 벽면을 물들이고 블랙 컬러의 가구들이 묵직한 무게감으로 중심을 잡아낸다. 아래로 길게 내려가는 디자인 조명은 심플하면서도 넓은 공간에 충실히 빛을 밝혀내고 있다. 그 사이에 자리한 와인색의 커튼이 거실에 우아함을 한층 더하는 듯하다.

거주자의 취향으로 꾸민 공간

주방으로 시선을 돌리는 길에는 거주자 취향에 맞는 가구를 배치해 감성을 높인다. 액자는 고풍스러움을 자아내고, 소리가 퍼지는 웅장한 장소에서 울리는 피아노 소리는 한층 더 깊은 맛을 더해낼 듯하다. 거실에서 주방을 바라보자. 단을 올리고 전혀 상반된 바닥재를 사용해 목적이 다른, 나눠진 공간을 보다 확실히 구분 짓고 있다.

고급스러운 주방 인테리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주방이다. 특별히 꾸미지 않은 심플한 중앙 조명은 작은 강렬함으로 전체를 좌우한다. ㄷ자 구조로 짜인 주방은 들어오는 입구 면을 짧게 구성에 동선을 보다 편리하게 연출하고 있다. 클래식한 가구로 다이닝룸의 특별함을 드러내고 그 위를 밝히는 감각적인 조명으로 디테일을 완성한다.

공간을 알차게 분리하는 방법

좁은 공간을 알차게 나눠냈다. 왼쪽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오른쪽으로 위치한 작은방은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구조체 뿐만 아니라 컬러를 통해서도 각기 공간의 차이 점을 인지할 수 있다. 블랙 컬러를 사용한 계단은 날카로운 시크함을 전해주고, 상쾌한 그린 컬러를 선택한 욕실은 산뜻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을 자아낸다.

따스함과 함께 사용된 그레이 컬러

계단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자. 그레이 컬러는 도시를 상징하는 색이다. 자칫 잘못 사용하면 차가운 느낌을 잔뜩 전해줄 수 있지만 오늘의 공간은 따스한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과 원목 바닥재를 함께 사용하여 들뜨지 않은 차분함을 연출한다. 창문을 기준으로 위아래 거주자의 취향을 담은 고풍스러운 액자가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가족실

2층의 중심은 가족실이 잡아낸다. 각기의 매력을 뿜어내는 푹신한 소파 위에서 가족이 함께 도란도란하게 책을 읽거나 토론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활력 있는 파스텔컬러가 벽면을 생동감 있게 감싼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색은 경직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내면서 이전까지 보았던 공간과 다른 이색적인 감각을 심어준다.

딸아이 방으로 어울리는 공간

2층 방 또한 컬러감 있게 디자인되었다. 러블리한 핑크 컬러가 자리한 사진 속 공간은 한 쪽 벽면으로 유광 자재의 붙박이장이 짜여있고, 마찬가지로 천장에서 사뿐히 내려오는 심플한 조명이 소박한 멋을 더한다. 실용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장소는 딸아이의 프라이빗 한 공간으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복도로 나온 효율적인 세면대

1층과 2층으로 두 개의 욕실이 있다 하더라도 아침, 바쁜 준비 시간에는 언제나 공간을 쓰는 이들이 부딪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주택처럼 세면대를 복도 밖으로 내보내보자. 공간을 가볍게 분리함으로써 시간을 사용하는 효율을 올릴 수 있다. 생활 습관을 생각한 간단한 전략만으로도 삶의 질을 높여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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