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아이방 꾸미기의 모든 것

MIYI KIM MIYI KIM
Compactos juveniles, Mueblalia Mueblalia 嬰兒房/兒童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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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 부럽지 않게 우리 아이만큼은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고, 하고 싶은 것 마음껏하게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일 것이다. 이는 아이 방 또한 마찬가지이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의 시간을 제외하고, 아이가 가장 많이 머무는 공간은 본인의 방일 수 밖에 없으며, 그 안에서 가장 많은 자아 성장의 시간을 이루기에, 아이방을 어떻게 꾸밀지는 부모인 우리 그리고 방을 쓰는 아이 본인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개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아이방 인테리어들을 살펴보며, 우리 아이 방은 어떻게 꾸미는 것이 좋을지 머릿속으로 윤곽을 잡아보도록하자.

좁은 아이방에 비치할 가구

아이방이 작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가구 비치에만 신경을 쓴다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의 아이방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아이방이 좁을때 보통 우리는 부피가 큰 가구인 침대는 피하곤 하는데, 침대 아랫부분을 수납공간으로 충분히 활용하고, 놀이공간 또는 학습공간과 수면 공간을 확실하게 구분지어주기 때문에 침대를 두는 것이 좋다. 벽 한켠에 침대를 두었으면, 침대가 놓인 벽면을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무지주 선반등을 활용하여 수납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침대 다음으로 책상과 책꽂이가 큰 부피를 차지하곤 하는데, 그럴 때 우리는 책꽂이에 책상 판넬이 함께 디자인된 접이식 가구를 사용하여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수납공간이 돋보이는 아이방

사진 속 아이방은 수납공간이 유독 눈에 띈다. 책상이 놓인 전체 벽면이 거의 수납장이라고 할만한 크기로 수납공간이 마련되었다. 책상과 동일하게 화이트 컬러로 디자인된 책상 왼편의 옷장에 더하여, 책상 바로 위의 무지주 서랍장으로 독서실 분위기를 연출하고, 책상 오른편에는 책꽂이 겸 수납장을 비치하였다. 그 덕분에 계절별 옷가지와 아이의 학습물품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놀이도구들을 파스텔톤의 플라스틱 상자로 구성된 수납장과 원목 수납장에 정리함으로써, 시각적 개방성과 아름다움이 확보되었다.

형제가 함께 쓰는방

사진 속 아이방은 어린 형제가 함께 쓰는 아이방이다. 아이 두명이 함께 방을 쓴다면 가장 큰 고민은 침대인데,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이층 침대 형식이 아니라, 아이가 누웠을 때 머리를 두는 곳이 오픈되어 천장이 보인다는 것이 바로 사진 속 이층 침대의 장점이다. 그래서 1층 침대라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사진 속 이층 침대처럼 양 방향으로 머리를 둔 상태로 디자인된 침대는, 2층 침대 바로 아랫공간을 놀이공간으로 사용하고, 1층 침대의 옆 벽면을 책을 놓는 선반으로 디자인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형제 자매가 함께 쓰는 아이방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능률을 올리는 학습공간

homify 嬰兒房/兒童房

점점 학습에 신경써야하는 나이에 이르면, 아이방은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놀이도구나 보지 않는 동화책이나 책 전권 모음집 등은 이제 누군가에게 물려주는 등 처리를 하고, 사진 속 아이방처럼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학습 공간에 목적을 두어 아이방을 꾸며보도록 하자. 사진 속 아이방처럼, 천장에 실링라이트 외에도, 테이블 스탠드 그리고 책상 바로 위의 무지주 선반 바로 밑에 벽부등을 달아 책상을 최대한 밝게 빛내주도록 하자. 방이 어두우면 에너지가 돌지 않고 오히려 잠만 오기 때문에, 최대한 방을 밝게 하되, 여러 개의 조명을 두어 빛의 양을 필요에 따라 조절하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책상은 편안한 학습을 위해 최대한 넓게 디자인하고, 방의 전체적인 컬러 또한 단정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으로 두 세가지의 무채색과 파스텔톤을 조화시켜 선택하도록 하자.

신나는 놀이공간이 돋보이는 방

만약 앞서 살펴본 학습에 목적을 둔 단정한 아이방과는 대조적으로, 아직 우리 아이가 한창 놀면서 신체적 에너지를 발산할 어린 나이라면, 사진 속 아이방처럼 에너제틱하게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메자닌을 사용하여, 하단에는 소파 및 빈백을 두어 아이가 친구 여러명과 함께 뒹굴고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보기만해도 경쾌한 노란색을 주 컬러로 잡아 빈백과 소파 위의 쿠션, 그리고 펜던트 조명등까지 디자인함으로써 방에 통일성과 함께 경쾌함을 부여하였다. 이렇게 신나는 컬러에 더하여, 우리는 아이방 벽을 암벽타기로 디자인한다던가, 사진 속 아이방처럼 밧줄로 다리를 연결하여 모험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꾸며볼 수도 있다. 

메자닌을 설치한 아이방

homify 嬰兒房/兒童房

만약 아이방이 좁은 대신에 천장이 비교적 높다면, 사진 속 아이방처럼 메자닌을 설치하여 충분히 공간을 확보해보자. 메자닌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복층이라고 보면 되는데, 사진 속 메자닌처럼, 침대가 놓인 메자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부분은 옷장을 마련하여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오픈된 기다란 서랍장을 놓아 책까지 수납할 수 있다. 메자닌의 2층 부분은 아늑한 느낌, 아지트와 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에 침대를 두어 침실로 사용해도 되고,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놀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의 빈백이나 매트를 비롯한 놀이도구들을 두는 것도 좋다. 

벙커침대

사진 속 침대는 1층이 벙커와 굴처럼 막힌듯한 아늑한 느낌을 주어서, 일명 벙커 침대로 불리운다. 우리가 생각하는 기존의 2층 침대와 다른 점은, 1층을 침대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 속 아이방처럼 학습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놀이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에 뛰어나다. 이는 아이방이 작을 때 그리고 형제 자매가 함께 방을 쓸 때도 각자만의 공간 확보를 하면서도, 작은 방을 알차게 쓸 수 있는 훌륭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풍 아이방

꾸준하게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심플하고 단아한 멋이 돋보이는 스칸디나비아풍으로 아이방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독일 업체인 STAGED HOMES가 꾸민 사진 속 아이방은, 어린 아이부터 청소년기의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심플한 멋 그 속에서 질리지 않는 담백함이 두루 어우러진 사진 속 아이방은, 우선 따스한 햇살이 그 포인트이고, 우든 퍼니쳐와 러그, 그리고 심플한 스타일의 가구와 별이나 체크무늬, 기하학적 무늬 및 그레이 혹은 아이보리, 라이트 브라운 컬러를 두루 사용하여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아이방을 연출하였다. 

예민한 사춘기 아이방

자아의 혼란을 겪고, 가족보다는 친구가 더 소중할 때인 사춘기인 우리 아이방은 어떻게 꾸미는 것이 좋을까? 우선 신체적인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인만큼, 편안하고 깊게 잘 수 있도록 널따란 크기의 침대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사춘기인지라 사소한 것에도 쉽게 흥분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면, 사진 속 아이방과 같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파란색으로 방 전체의 이미지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다만 지나치게 어린아이같은 이미지보다는 성인의 침실에 가깝게 성숙한 느낌으로 방을 꾸며주자.

아기자기한 데코레이션으로 꾸며진 아이방

homify 嬰兒房/兒童房

아이방일수록 다른 방과 크게 구별지어지는 차이가 있으니, 바로 아기자기하면서 평화로운 느낌의 데코레이션이다. 사진 속 아이방과 같이 우리는 볼 전구를 사용하여 따스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부여할 수 있으며, 여름철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의 러그를 비치할 수 있다. 또한, 아이방에서 가장 돋보이는 데코레이션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아이 사진이 개성있게 레이아웃된 여러개의 액자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데코레이션을 사용하여, 아이방에 소소하지만 눈에 띄는 변화를 불러일으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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