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책이 있는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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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를 거실로, 거실을 서재로, 앤드컴퍼니 앤드컴퍼니 现代客厅設計點子、靈感 & 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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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모이는 공동의 공간인 거실에 텔레비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가족 간의 대화를 늘리기 위해서 혹은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한 이유 등으로 텔레비전 대신 색다른 컨셉과 목적의 인테리어로 거실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책이 있는 거실을 선호하는 집도 늘어난다.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니 만큼 서재 같은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아늑하고 편안한 책이 있는 거실 인테리어 8선을 살펴보자.

맞춤형 벤치와 레일 조명

실내로 들어서면 거실과 현관의 경계를 구분하는 가벽을 조금 더 길게 설계하여 거실 안쪽까지 연결되도록 하였다. 인테리어 사무소 앤드컴퍼니가 완성한 거실로 벽면과 가벽을 둘러싸고는 수납장과 소파의 두가지 역할을 하는 맞춤형 벤치를 설치하였다. 벽면 전체를 책장으로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하며 천장에는 레일형 조명을 설치하여 카페 같은 분위기 있는 거실이 완성되었다.

두 기능을 한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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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20-30평형대의 아파트는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구조가 일반적이다. 효율적인 공간의 활용을 위하여 두가지 기능을 한 공간에 조화롭게 설계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 넓은 테이블을 놓는다면 식사를 위한 식탁이 되기도 하고 아이들의 숙제를 함께 하는 책상도 될 수 있을 것이다. 테이블이 위치한 벽면으로는 책장과 수납장으로 완성하여 식사시간 이외에도 하루 종일 늘 사용이 가능한 공간이 될 것이다.

활동적인 분위기

실내를 더욱 입체적이고 활동적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거실의 책장 아이디어이다. 마치 학교 운동장에 있는 벤치와 같이 계단식 벤치를 수납장을 활용하여 완성하였다. 한 층 한 층 올라가는 공간마다 책이 꽂혀 있는 구조로 아이들은 앉아서 혹은 누워서 자유롭게 책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책상에 앉아있는 답답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로 아이들이 더욱 책을 가까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텔레비젼이 있는 책장

책이 있는 거실을 만들고 싶으나 텔레비전도 포기할 수 없다면? 사진 속의 맞춤형 책장을 자세히 살펴보자. 바닥부터 천장까지 목재 판넬을 이용하여 책장을 만들었다. 특히, 벽면을 가득 채운 디자인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책이 많은 가정이라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 포인트는 가운데의 넓은 판넬 부분이다. 알고 보면 슬라이딩 도어 형식으로 텔레비전을 살며시 숨겨놓았다. 텔레비전을 볼 때에는 문을 열고 그 외의 시간에는 문을 닫아 실용성과 깔끔한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켰다.

슬라이딩 도어 책장

벽면의 책장에 책이 모두 보여지는 것보다 벽면처럼 깔끔하게 보이는 실내 인테리어를 선호한다면 사진의 모습과 같은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 책장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화이트로 매끈한 표면을 자랑하는 자재를 선택하여 문을 닫으면 마치 흰 벽처럼 보인다. 책장의 하단부는 가로로 넓게 오픈된 구조로 설치하여 답답함을 없애고 각종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생활 소품을 보관할 수 있다.

조명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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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은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할 때에 잊지 말고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어렸을 때 결정되는 독서하는 습관과 바른 자세 등은 평생 신체 건강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밝기와 디자인의 조명이 소개되고 있지만 사진 속의 모습처럼 책장과 조명이 함께 설치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책장의 상단부에 조명을 설치하여 책을 고르기도 수월하고 주변도 밝게 비출 수 있도록 하였다. 너무 가까워 눈부심이 염려된다면 간접 조명 방식을 적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보드판이 있는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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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본 거실과 추가적으로 가족이 함께 하는 응접실이 있다면 그 공간을 응용하여 서재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특히, 다락방과 같은 이색적인 공간은 비밀의 장소와 같은 특별한 의미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선호하는 장소이다. 벽면 가득히 맞춤형 책장을 설치하고 부분적으로 책장을 가려주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였다. 슬라이딩 도어의 표면을 칠판과 같은 재료로 마감하여 메모를 하거나 사진을 붙여 놓을 수 있는 보드 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족이 함께 하는 책상

아담한 공간으로 책장을 놓기에 무리가 있다면 맞춤형 책상을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공간의 가로 길이에 맞추어 넓지 않은 폭의 목재 판넬을 이용하여 책상을 완성하였다. 주로 읽게 되는 책을 꽂아 놓아 오며 가며 앉아서 책을 펼칠 수 있고 아이의 숙제를 도와 부모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의 책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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