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침실 조명

Eunyoung Lee Eunyoung Lee
Beautiful LED Lighting Mirror, 주식회사 에이티옵트로닉스 (AT Optronics Corporation) 주식회사 에이티옵트로닉스 (AT Optronics Corporation) 臥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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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은은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내는 데 조명만큼 효과적인 인테리어 요소도 없을 것이다. 침실에 배치한 작은 조명 하나로도 공간에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선사해 볼 수 있다. 침실은 무엇보다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해야 한다.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의 전구색 조명은 긴장감을 풀어주고 안정감을 주어 아늑한 침실을 만든다. 

요즘 출시되는 조명은 디자인과 종류가 다양해 침실의 효과적인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된다. 침실에 사용할 수 있는 조명으로는 테이블 스텐드와 펜던트, 다운 라이트, 벽부등, 스포트라이트, 실링 라이트 등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플로어 스텐드나 테이블 스텐드는 조명을 사용하지 않는 낮에는 그 디자인 자체로 하나의 인테리어 오브제로 사용할 수 있어 침실에서 인기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조명을 고를 때는 디자인과 색상, 크기 등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지 따져 보아야 한다. 오늘은 homify를 통해 침실에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조명에 대해 알아보자. 

묵직한 느낌이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테이블 스텐드

협탁에 올려두고 사용하면 좋은 테이블 스텐드는 가볍고 이동이 편해 부담 없이 연출할 수 있으며 침실의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국내 업체 까사 라이트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인더스트리얼한 무드를 더한 테이블 스텐드로 침실 공간에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크레인이 주는 묵직한 느낌을 모티브로 제작한 테이블 스텐드는 브라운 톤이 살짝 가미된 다크 그레이 컬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연출하며, 브론즈로 만든 소켓 장식이 더해져 레트로 무드를 완성한다. 침대 옆 협탁에 배치해 액자나 사진을 강조하는 스포트라이트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조명을 사용하지 않는 낮 동안은 하나의 오브제로써 인테리어의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연출했다. 

터치 스위치로 간편하게 밝기 조절이 가능한 테이블 스텐드

따스하게 품어주는 빛은 마음까지도 풍요롭게 한다. 우리나라의 전통 백자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든 조명으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라인과 색감이 눈길을 끄는 감각적인 테이블 스텐드를 침실에 연출했다. 조명은 이제 단순히 공간에 빛을 밝히는 기능에서 벗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야 한다는 목적으로 사용환경에 맞도록 소소하게 꼭 필요한 기능과 안정성 그리고 저전력 LED까지 넣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또한,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되어 있어 보다 아늑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터치 스위치로 온·오프기능과 빛 조절이 가능하며, 타이머 기능까지 추가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국내 업체 (주)해야지의 디자인이다. 

LED 미러 탁상 조명

거울의 측면을 에칭 공법으로 투명 또는 반투명 처리를 한 후, 내부에 LED를 삽입하여 여러 가지 색상의 빛이 밝게 스며 나오는 LED 미러이다. 무선 리모콘으로 쉽게 온·오프, 밝기 조절과 라이팅 쇼가 가능해 손쉽고 간편하게 설정이 가능한 조명으로, 침대 곁에 놓아 편안한 숙면을 위한 분위기 연출용, 혹은 화장대 위에 두고 화장용으로 사용해도 좋고, 아기를 키우는 엄마라면 수유등으로 활용해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침실에 조명을 연출할 때는 눈에 자극이 적은 조명으로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이 좋은데, 여러 가지 색상으로도 연출이 가능한 은은한 조명을 선사하는 LED 미러로 공간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어 보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연출하는 조명

주로, 낮보다는 밤에 빛을 발하는 조명은 그 빛과 파장에 따라 다양한 공간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하나의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전등갓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해 보자. 조명은 단순히 공간에 빛을 밝히는 기능을 넘어, 침실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인테리어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 영국 업체 ALI SIAVOSHI는 우산을 여러 겹으로 겹쳐서 엎어 놓은 듯한 조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을 연출했다. 여기에 은은하게 스며 나오는 따뜻한 느낌의 빛을 내는 전구를 사용해 공간을 한층 따뜻하면서도 아름답게 만든다.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디자인과 역할을 하는 조명으로 공간에 개성을 더해보자. 

직접 접어 제작하는 DIY 조명

LED 모듈 전구를 이용하여 직접 접어서 제작할 수 있는 DIY KIT으로, 조명에 대한 색다른 접근법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선뜻 설치하기에 까다로워 보이는 벽 조명 대신, 작은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여 누구나 셀프 인테리어로 손쉽게 만들도록 배려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조명 또한 다가가기 어려운 인테리어 요소가 아닌, 본인의 개성에 맞게 창작할 수 있는 오브제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자작나무로 만든 기본 베이스에 색상은 화이트와 옐로우 중에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느낌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해 볼 수 있는 구성이다. 국내 업체 MIN_D (민디)에서 디자인했다. 

아이 방을 위한 편안하고 아기자기한 간접 조명

아이가 잠드는 방은 좋은 꿈만 꾸도록 더욱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소망이다. 전체적으로 아늑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벽과 천장에 고르게 빛이 퍼지는 조명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벽에 간접 조명을 넣어 아이가 좋아할 만한 패턴 사이로 은은하게 빛이 뿜어져 나오도록 한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숲 속의 요정을 떠올리는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침대 헤드와 간접 조명을 이용한 벽면 디자인이 공간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천장 또한 벽 너머에 간접 조명을 달아 은은하게 빛이 퍼지도록 연출해 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편안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아이 방을 연출했다. 

편안한 수면을 위한 아름다운 조명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데 조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강조하는 조명 연출이다. 이같이 기존의 틀을 깬 개성 있는 디자인의 조명으로 공간을 색다르게 완성해 볼 수 있다. 직접 조명 대신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간접 조명을 활용해 이색적이면서도 운치 있는 침실 공간을 연출했다. 언뜻 보면 너무 어둡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침실이 단순히 잠자는 공간으로서 기능하는 게 아니다 보니 독서나 음악 감상, 혹은 영화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침대 옆 협탁에 간접 조명을 추가로 놓아 그때그때 다른 조명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도록 연출했다. 

장식 효과를 주면서도 보조등으로 활용하는 벽부등

homify 臥室

브라켓이라고 불리는 벽부등은 벽면에 다는 등으로, 침대 양옆에 달아 장식 효과를 주면서도 보조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벽면의 침실 헤드 부분에 설치한 벽부등은 실용성은 물론 아늑함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이다. 원하는 높이에 따라 벽면에 부착할 수 있고, 빛이 벽에 반사되면서 부드럽게 퍼지므로 메인 등을 끈 상태에서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혼자 독서를 하는 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좋다. 그때그때 필요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여러 가지 스타일의 조명을 함께 연출해 보자. 사진은 나무 소재의 침실 헤드로 따뜻한 느낌을 더한 침대의 양쪽 공간에 금속 소재의 벽부등을 설치해 눈의 피로를 줄이면서도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한 부부 침실이다.

따뜻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조명

조명을 만질 수도, 그만의 보드라운 촉감을 느낄 수도 있다면 어떨까. 쿠션 내부에서 빛이 흘러나오도록 디자인된 조명으로, 부부 침실은 물론 아이 방이나 거실 등에 배치하기 좋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낮에는 쿠션으로, 밤에는 은은한 간접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처럼 하나의 오브제 역할까지 하는 이색적인 조명으로 리듬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해보자. 

공간에 은은한 분위기를 더하는 침대 및 조명

침대 밑에 조명을 설치해 분위기 있는 침실을 만들어 보자. 따로 작은 간접 조명을 두지 않아도 눈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공간을 은은히 밝히는 조명 방식으로, 편안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침실 공간을 만든다. 기존 침대에 조명만 부착하면 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셀프 인테리어로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시선보다 아래에 있는 공간에 조명을 두면 안정적인 느낌이 들며, 눈에 많은 자극을 주지 않아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공간인 침실의 기능을 강조하고 싶을 때에 활용할 수 있는 탁월한 인테리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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