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온기가 부드럽게 가족을 맞아주는 집

Park Eunji Park Eunji
ジムのある家, 大森建築設計室 大森建築設計室 房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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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주택은 집에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룸과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이 마련된 주거공간이다. 심플하고 자연스러운 것을 컨셉으로 제작된 이 주택은 저예산으로 진행 된 가운데, 부부와 가족간의 관계에 대한 세심한 고찰이 돋보인다. 부부는 각각의 취미에 맞는 공간을 가지며 어린이 또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되어 더욱 풍부한 주택. 일본의 미에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건축가 大森建築設計室에서 작업한 프로젝트를 지금 만나보도록 하자.

전망이 좋은 집

정면에서 바라본 주택의 모습이다. 주택 주변은 논과 밭이 펼쳐지며 높은 건물 한채 없이 매우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다. 흰색 페인트 외벽은 심플한 외곽선을 더 두드러지게 하며 별다른 장식 없이 우뚝 서있는 모습이 당당한 인상을 준다. 건축가는 이 집에 거주할 젊은 가족을 위해 미에현 현지의 목재를 사용해 저비용으로 더 심플하고 편안한 집을 실현해냈다.

황혼에 젖어드는 시간

이 곳은 동쪽에서 본 주택의 모습이다. 여러 개의 창문이 정면과는 다른 인상을 풍긴다. 주택의 2층에는 주로 침실과 아이 방을 배치해 사적인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그 중간에는 발코니를 설치했다. 발코니는 복도와 각 방에서 출입이 자유로워 접근성이 높고 통풍과 채광이 좋은 장점이 있다. 창문을 통해 새어나오는 불빛이 한적한 황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명화를 그려낸다.

나무의 온기가 느껴지는 거실

그럼 이제 실내를 살펴보자. 거실과 주방 등 내부의 구조재는 모두 미에현의 목재를 사용했으며 나무 특유의 부드러운 온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연출햇다. 구조의 주된 부분은 삼나무나 노송나무를 사용했으며 바닥엔 소나무를 사용하여 더 향긋하고 따뜻하다. 아빠를 위한 헬스장과 엄마를 위한 작업실과는 달리 온 가족이 모이는 공동 공간이다. 가족의 대화가 돋보이도록 심플하고 컴팩트하게 연출되었으며 가족 간의 거리를 줄이고 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하고 친근한 인테리어를 채택했다.

기능에 충실한 부엌

주방은 기능에 집중하여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모습이 눈에 띈다. 흰색을 바탕으로 스테인리스 재질이 사용된 주방은 저비용이며 위생적이고 시각적으로도 깔끔하다. 바닥엔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며 위생관리도 쉬운 타일을 깔았다. 가장 기본적인 구성에 자칫 허전해보일 수도 있지만 마음에 드는 가구와 취향에 맞는 잡화로 남은 부분을 채워 넣는 것은 가족의 몫. 주방에서는 거실을 바라볼 수 있어 요리를 하는 동안에도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취미를 위한 작업실

이 곳은 거실 옆에 마련된 엄마를 위한 작업실이다. 특히 재봉을 즐기는 클라이언트를 위해 재봉틀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벽에 마련해 놓았으며 벽에 설치된 창문으로는 거실을 마주하고 있다. 작업 중에도 아이들을 살필 수 있어 더욱 안심이다. 심플하면서도 자연적인 느낌이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바닥재와 작업대의 나뭇결은 더 친근하고 따뜻한 인테리어를 조성한다.

집 안에 마련된 헬스장

이 곳은 현관 옆에 마련된 아빠의 헬스장이다. 시간이 있는 날엔 이 곳에서 오롯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 외부의 시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창문은 높은 위치에 설치 되었으며 나무 소재의 바닥과 벽은 헬스장 특유의 기계적인 분위기 대신 아늑함과 건강함을 제공한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운동은 효과도 두 배! 집 안에 마련된 나만의 운동공간은 언제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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